옥천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린 충북 옥천군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5시 4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의 한 둑방길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인근에 있던 축사 상태를 살피고 나온 뒤 승용차를 몰고 둑방길에서 방향을 틀기 위해 후진하다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10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린 충북 옥천군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5시 4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의 한 둑방길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인근을 지나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거센 물살 탓에 구조 작업을 벌이지 못하다 오전 7시 38분께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인근에 있던 축사 상태를 살피고 나온 뒤 승용차를 몰고 둑방길에서 방향을 틀기 위해 후진하다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하천의 평소 수심은 성인 무릎 높이 정도였으나, 이날 밤 사이 내린 비로 물이 크게 불어나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운전석이 모두 잠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chase_are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수능날 서울 고교서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