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 아프라닉스 인수…사이버 복원력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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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조직을 위한 사이버 복원 및 데이터 보호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컴볼트(Commvault)가 클라우드 사이버 복원력 기업 아프라닉스(Appranix)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컴볼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운영 중단 후 필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복구 속도를 높여 더욱 신속하게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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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조직을 위한 사이버 복원 및 데이터 보호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컴볼트(Commvault)가 클라우드 사이버 복원력 기업 아프라닉스(Appranix)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컴볼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운영 중단 후 필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복구 속도를 높여 더욱 신속하게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중요하고 복잡한 전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복구 및 재구성함으로써 완벽하게 복구된 데이터를 즉시 액세스하고, 가용하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단일 솔루션을 보유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스테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 후 평균 다운타임은 24일이다. 컴볼트는 자동화 및 차세대 클린룸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고객의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요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의존하는 데이터, 이 모든 것을 실행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을 재구축 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종속성이 존재한다. 종속성에는 네트워킹, DNS 구성, 애플리케이션 로드 밸런싱, 보안 그룹 액세스 등이 포함된다. 아프라닉스(Appranix)는 이 모든 것을 자동화하여 재구축에 걸리는 시간을 며칠 또는 몇 주에서 몇 시간 또는 몇 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미르찬다니 컴볼트 사장 겸 CEO는 “컴볼트의 광범위한 리스크 준비성, 복구역량을 아프라닉스의 차세대 클라우드-네이티브 재구축 역량(cloud-native rebuild capabilities)과 결합시켜 사이버 복원력을 한 차원 더 높이게 되었다”며 “이번 인수는 양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성과이며, 고객과 사이버 복원력 추구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빈드 랑가사미 아프라닉스 설립자 겸 CEO는 “컴볼트와 아프라닉스가 함께 시장 변화를 이끌어 나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서 전통적인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를 뛰어넘어 획기적으로 조직의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도록 지원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양사의 기술을 결합하여 전세계 기업을 위한 포괄적이고 탁월한 사이버 복원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프라닉스 팀은 곧 컴볼트에 합류할 예정이며, 아프라닉스의 기술을 컴볼트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작업을 올해 여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그동안 고객들은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재구축 요구사항에 아프라닉스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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