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유서비스' 휠체어 대여, 26개 시군 959대로 확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의 대여 휠체어를 9개 시군 108대에서 26개 시군 959개로 대폭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휠체어는 사고 등으로 일시적으로 필요한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의 이동 보조를 위해 제공된다.

경기공유서비스에는 26개 시군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159개 기관의 959개 휠체어에 대한 정보가 등록돼 있어 가까운 대여 장소, 대여 기간, 신청 방법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도민 개방 공공자원의 정보를 모아 한 곳에서 검색·예약할 수 있게 개설한 통합예약 사이트다.

회의실, 체육시설, 강좌·체험, 물품대여, 공공캠핑장, 공공웨딩홀, 유휴공유재산, 텃밭분양, 무료법률상담 등 도내 3천여개 공공자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상반기에만 70만명이 방문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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