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리튬·전지 사업장 대상 비상구·소화설비 등 점검

고미혜 2024. 7.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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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일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리튬·전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폭발 사고 예방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달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도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의 후속 조치로, 리튬 등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과 1·2차 전지 관련 사업장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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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합동 감식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24.6.25 [공동취재]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일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리튬·전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폭발 사고 예방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달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도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의 후속 조치로, 리튬 등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과 1·2차 전지 관련 사업장 등이 대상이다.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장과 산업안전감독관들이 사업장을 찾아 비상구와 적정 소화설비가 설치됐는지를 점검하고 외국인 등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이 잘 이행되게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단체와 협업해 현장에서 '안전한 화학물질 취급을 위한 10대 안전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노동부는 밝혔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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