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재 동포, 국내로 집결…학술 교류 확대해야"

윤주영 기자 2024. 7.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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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이 국내로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다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10일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 블록화가 심화하면서 첨단기술을 둘러싼 전략적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인 연구자의 지식과 경험이 국내 현장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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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과학기술총연합회 '세계한인 과기인 대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이 국내로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다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10일 진행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이하 재외과협)가 주관한다. 글로벌 과학기술인 동포 간 교류의 장을 연다는 취지다.

이틀간 기술별 연구 동향, 연구개발(R&D) 혁신, 국제협력, 인력양성 등 정책, 세계 여성과학기술인 포럼, 산·학·연 테크포럼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날은 국내·외 과학기술인, 19개 재외과협 회장이 함께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 블록화가 심화하면서 첨단기술을 둘러싼 전략적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인 연구자의 지식과 경험이 국내 현장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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