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부산…가로수는 쓰러지고, 타일은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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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건물 옥상의 타일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해운대구의 한 건물에서는 천막이 날리고 사상구의 한 복지관 건물 옥상에서는 타일이 떨어지는 등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4건에 달하는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10분께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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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건물 옥상의 타일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8분께 사상구와 강서구의 도로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잇따라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해운대구의 한 건물에서는 천막이 날리고 사상구의 한 복지관 건물 옥상에서는 타일이 떨어지는 등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4건에 달하는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10분께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경보)는 평균 풍속이 초속 14m(21m) 이상이거나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0m(26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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