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1차 신사업추진협의회…"인구구조변화 선제 대응 필요"

김도엽 기자 2024. 7. 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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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생명 본사에서 농협금융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 △기후변화 △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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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NH농협생명 본사. 농협금융은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생명 본사에서 농협금융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 △기후변화 △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구조변화에 대응책 마련을 위해 외부업체를 초빙해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 신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인구구조변화는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요소"라며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 농협금융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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