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0년만에 첫 영업적자 전망…목표가 하향-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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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가를 27만원으로 기존보다 10% 낮췄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0일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손실 63억원으로 약 10년 만에 첫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 46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씨소프트 주가(전날 종가 기준 19만1200원)에 대해선 "IP(지적재산권) 확대, 자산 유동화, M&A(인수합병)에 따른 상방은 열려 있어 중장기 관점에선 접근해도 좋은 시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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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가를 27만원으로 기존보다 10% 낮췄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0일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손실 63억원으로 약 10년 만에 첫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 46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씨소프트 주가(전날 종가 기준 19만1200원)에 대해선 "IP(지적재산권) 확대, 자산 유동화, M&A(인수합병)에 따른 상방은 열려 있어 중장기 관점에선 접근해도 좋은 시기"라고 했다.
비용 절감책과 관련해선 "우선 연내 인력을 4000명 중반(약 -10%)까지 감축하기 위해 신설 회사 2개를 설립해 10월1일 기점으로 분할할 계획"이라며 "권고사직, 분할을 거쳐 인력 계획은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인력 정리에 따른 퇴직금 등이 반영돼 의미있는 수준의 비용 절감은 어렵다"면서도 "내년엔 IP에 대한 인지도, 장르적 흥행성등을 고려 시 출시할 신작 '아이온 2', '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즈(프로젝트 G)', 'LLL'이 더해지며 확실한 탑라인 성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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