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업자 수 5개월 연속 감소…전년 대비 5만3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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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취업자 감소세가 5개월 연속 이어졌다.
1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3000명이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늘어난 4만6000명으로 한달 만에 5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경북 역시 6월 취업자 수가 14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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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취업자 감소세가 5개월 연속 이어졌다.
1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3000명이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 2만6000명, 제조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각각 1만1000명, 건설업 4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3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7000명으로 6만5000명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126만9000명으로 4만4000명이 줄었다.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늘어난 4만6000명으로 한달 만에 5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고용률은 58.3%로 3.2%p 하락한 반면 실업률은 3.6%로 0.8%p 상승했다.
경북 역시 6월 취업자 수가 14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1만6000명, 도소매·숙박음식업 8000명이 각각 줄었으며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5000명, 건설업 6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만2000명 늘었고, 36시간 이상은 1만6000명 줄었다.
경북의 실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4000명 증가한 4만명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65.3%로 0.7%p 상승했으며, 실업률 2.6%로 0.2%p 하락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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