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소아암 환아 위한 치료비 50만 원 후원
가수 김희재가 소아암과 희귀 난치 질환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50만 원을 기부했다.
10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만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어 감사하다.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가수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3876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로 활약 중이며 다음 달 25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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