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자:덕후들의 리그’ MC 엄지윤 “‘야알못’에서 준전문가까지 성장할 것”

하경헌 기자 2024. 7. 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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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약 예능 ‘야구대표자:덕후들의 리그’ 야외 구단 MC 엄지윤. 사진 메타코미디



또 하나의 경기가 아닌 야구 예능,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덕후들의 리그’의 야외 구단 MC 엄지윤이 열정이 가득한 포부를 밝혔다.

‘야구대표자:덕후들의 리그’(이하 야대)는 야구 입문자부터 고인물들을 대신해 열 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까지 샅샅이 파헤치는 본격 토론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예계에서 소문난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자) 엄지윤이 야외 구단 MC로 변신해 10개 구단을 직접 탐방하고 구단별 매력 포인트를 짚을 예정이다.

엄지윤은 ‘야대’ MC가 된 것과 관련해 “‘야알못’에서 ‘야구 준전문가’까지 성장하겠다. 나와 같은 ‘야알못’들에게 야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야구의 매력에 대해 “응원하는 맛과 승패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꼽았다. 그는 평소 직관을 제외하고 야구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야대’에 의해 야구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고 전했다.

엄지윤은 “본인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구단이 10개나 있으니, 각자의 매력을 다 느껴보시고 마음에 드는 팀을 고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격 야구 난장 토론 예능 ‘야대’는 오는 14일 0회가, 21일 1회가 공개된다. 그리고 엄지윤의 ‘구단 리뷰’ 코너는 ootb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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