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충북 고용률 67.6%·취업자 97만5000명…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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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고용률과 취업자수가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충북지역 고용률은 67.6%로 전년 동기 대비 1.1%p, 전달 대비 0.4%p 상승했다.
취업자는 9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명(2.1%) 증가했다.
역대 최다였던 5월 취업자(97만명) 수를 5000명 더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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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고용률과 취업자수가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충북지역 고용률은 67.6%로 전년 동기 대비 1.1%p, 전달 대비 0.4%p 상승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여자가 2.6%p 오른 59.0%, 남자가 0.5% 내린 75.9%였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p 오른 73.0%를 나타냈다.
취업자는 9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명(2.1%) 증가했다. 역대 최다였던 5월 취업자(97만명) 수를 5000명 더 넘어섰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65만1000명(+3.1%), 농림어업이 12만명(+0.5%), 광업제조업이 20만4000명(+0.1%)을 차지했다.
임금 근로자는 69만8000명으로 2만2000명(3.3%) 증가했고, 비임금 근로자는 27만6000명으로 2000명(-0.6%) 감소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1.2시간(-3.0%) 줄어든 39.4시간을 기록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27.5%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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