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구독 플랫폼 '현대셀렉션'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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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셀렉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셀렉션은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를 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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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 및 트림 추가해 선택지 높여
-요금 체계, 차급에서 트림 중심으로 전환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셀렉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셀렉션은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를 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대비 대여 가능 차종 및 트림을 늘리고 앱 인터페이스와 구독 요금제를 전면 개편했다.
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을 신규 추가해 총 20개의 차종을 운영하고 차종 당 1개씩 운영하던 트림을 최대 4개까지 늘렸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차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필터’ 기능과 이용 목적에 맞는 차종을 제안하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 등 차급 단위로 책정되던 기존 구독 요금을 고객이 대여하는 차종 및 트림 단위로 책정되도록 개편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리뉴얼 앱에서는 기존에 적립만 가능했던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구독료를 결제할 수 있고 현대차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현대 페이’도 사용 가능하다. 장기 이용 고객에 따라 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8월 10일까지 친구 추천 코드로 가장 많은 회원을 초대한 고객에게 1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는 ‘오·공·구(오늘도 공유하고 무료 구독권 받고) 챌린지’ 이벤트와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월 구독 10%, 일 구독 20% 할인권을 지급하는 리뉴얼 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인 구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리뉴얼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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