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X원우, 열도 사로잡은 '디스맨'…日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 유닛 정한X원우가 싱글 1집으로 일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정한X원우는 '디스 맨'(THIS MAN)으로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6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겼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골드'(10만 장 이상)를 인증한다. 

세븐틴은 지금까지 총 16개 앨범에서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스페셜 유닛 앨범으로도 인증을 추가,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디스맨'은 지난 달 발매와 동시에 열도를 사로잡았다. K팝 유닛 앨범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초동 판매량 78만 장을 넘긴 것.

이뿐 아니다.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6월 20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어젯밤'(기타 by 박주원) 인기도 뜨겁다. 공개 직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의 실시간 '송 톱 100' 최상위권을 지켰다. 빌보드 재팬 핫 100 3위에도 랭크됐다.

한편 정한X원우가 속한 세븐틴은 오는 23~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2024 SVT 8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