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버닝썬' 탈퇴 최종훈 간접 언급 "3명 되니 너무 잘 맞아"('비보티비')

유은비 기자 2024. 7. 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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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아일랜드 이홍기가 버닝썬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최종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해 송은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들은 송은이가 "그걸 잘 몰랐을 때는 그냥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엄청나게 고생했다더라.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라며 안타까워하자 이홍기는 "못한다. 쓰러진다. 세상에 있는 모든 돌덩이가 제 엉덩이에 있는 것 같다"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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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기. 출처| 비보티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버닝썬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최종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원조 아이돌 밴드 이홍기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해 송은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홍기는 "요즘에 팀이 너무 좋다. 예전엔 많이 싸웠다. 짜파게티로도 싸우고 반찬으로도 싸웠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은이는 "둘만 있어도 싸우는데 다섯, 셋, 넷 이러면 얼마나 안 맞겠냐"라고 이야기했고 그러자 이홍기는 "요즘엔 3명이지 않냐. 너무 잘맞 는다"라고 버닝썬 논란으로 탈퇴한 최종훈을 간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홍기는 "근데 내가 멤버들한테 항상 미안한 게 많다. 내가 성격이 좀 앞으로 나오는 성격이다 보니까 방향을 맞춰 나갈 대 내 의견을 많이 따뤄나간다. 홍기 형이 하는 것이 우리도 좋다고 얘기해주는 사람이 어딨냐. 근데 그렇게 얘기해주면서 자기 의견도 내보고 그럼 그 의견도 FT화 시키면서 만들어진 모습이 이번 앨범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홍기는 엉덩이 종기 얘기가 나오자 "이게 좀 슬픈 얘기인지 좋은 얘기인지 모르겠다. 예방을 잘해서 덜한 것도 있지만, 종기가 남성 호르몬이 떨어질 때쯤 사라진다. 호르몬에 굉장히 민감한 질병"이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가 "그걸 잘 몰랐을 때는 그냥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엄청나게 고생했다더라.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라며 안타까워하자 이홍기는 "못한다. 쓰러진다. 세상에 있는 모든 돌덩이가 제 엉덩이에 있는 것 같다"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그건 안다. 네가 크리스마스에 뭐 받고 싶냐고 했더니 '새 엉덩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이홍기는 "제 엉덩이는 지금도 다 상처, 수술 자국밖에 없다. 다 죽은 살들이다"라고 고백하며 "내가 종기 캠페인을 해서 좀 화제가 됐다. 화농성 한선염이라는 정확한 병명이 생겼다. 같은 고통을 가진 분들이 당당하게 의사를 찾아갔으면 좋겠다. 그냥 두면 더 골치 아프고, 예방할 수밖에 없다. 약도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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