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받고 펑펑 울었다”…세계서 가장 섹시한 육상선수에 무슨일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7. 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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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화제가 된 독일 육상 선수 알리카 슈미트(26)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출전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슈미트는 6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림픽 팀에 합류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독일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파리 출전 소식을 전화로 공식 통보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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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육상 선수로 뽑힌 알리카 슈미트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화제가 된 독일 육상 선수 알리카 슈미트(26)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출전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슈미트는 6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림픽 팀에 합류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슈미트가 전화를 받으며 감격에 젖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독일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파리 출전 소식을 전화로 공식 통보 받은 것이다.

앞서 외신은 지난 5월 슈미트가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고 전한 바 있다.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1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참가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파리 올림픽 출전이 사실성 첫 데뷔전이나 마찬가지다. 이번 대회에서 슈미트는 육상 혼합 계주 4X4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혼성 4x400m 계주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종목이다. 보스의 홍보대사로도 활동중인 슈미트는 수많은 관심에도 그동안 사생활은 많이 공개되지 않았다. 2018년 독일의 보디빌더 프레디 리치처와 데이트 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 전부다.

슈미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천국에서 파리로”라는 코멘트와 함께 팀 동료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1998년생인 슈미트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합쳐 7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스포츠 스타다. 175㎝의 키와 균형 잡힌 몸매에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한 그는 지난 2017년 호주 잡지 버스티드 커버리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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