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쏟아진 비에 경기도 곳곳 도로 위 나무 쓰러져

양효원 기자 2024. 7. 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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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이어졌다.

10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7건의 나무 쓰러짐 문제를 조치했다.

경기소방은 나무를 잘라 제거하는 방식으로 안전조치를 마쳤다.

오전 2시10분에도 이천시 부발읍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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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에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이어졌다.

10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7건의 나무 쓰러짐 문제를 조치했다.

같은 시간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15.7㎜다. 안성 42.0㎜, 여주 37.0㎜, 용인 36.5㎜, 이천 36.2㎜, 오산 31.5㎜ 등이다.

이날 0시18분 화성시 진안동 도로로 나무가 쓰려졌다. 경기소방은 나무를 잘라 제거하는 방식으로 안전조치를 마쳤다.

오전 2시10분에도 이천시 부발읍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났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최소화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전부 해제됐다. 비는 낮 사이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저녁께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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