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인제군수 “1000만 관광시대 열고, 새로운 100년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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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인제군수가 9일 "7만 군민과 함께, 1000만 관광시대를 열고, 새로운 100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민선 7기·8기 6년이 지나고 앞으로의 2년은 인제군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2년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인제군을 새롭게 변화시킬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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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새롭게 변화시킬 정책 지속 발굴
최상기 인제군수가 9일 “7만 군민과 함께, 1000만 관광시대를 열고, 새로운 100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8기 출범 6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성과와 임기 후반기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1000만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사업으로 용대리 지방정원, 백담계곡 도보탐방로 개통, 정자리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사업 등을 제시했다.
또 국민치유숲 힐링센터, 갯골 치유의 숲, 아미산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 조성을 통해 산림·휴양·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서고속화철도 시대에 대비해 접경권 고속화철도 연계 지역개발사업을 추진, 국비 140억원을 역세권 주변 기반시설에 집중 투자하고, 원통리 일원에 50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의 미래 100년의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지속된다.
‘2040 인제군 기본계획’과 ‘인제 2도심-4지역 중심, 4생활권 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 통합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의 미래 성장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또 7만 군민의 행정수요에 대응해 2028년까지 군청·군의회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새로운 100년을 이끄는 인제군의 랜드마크이자 군민 소통의 중심이 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최 군수는 강원특별법 시행에 따른 규제 해소에 적극 대응해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미시령 옛길 관광자원화,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자작나무숲 명품 숲랜드 지정, 미활용 군용지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조성, 인제종합운동장 건립, 저출산·양육지원, 어르신 복지 및 농어촌 대중교통 개선 정책 등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민선 7기·8기 6년이 지나고 앞으로의 2년은 인제군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2년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인제군을 새롭게 변화시킬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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