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에버턴, 맨유의 브렌스웨이트 영입 2번째 거절”

김재민 2024. 7. 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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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맨유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영국 'BBC'는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 약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96억 원)를 제시한 두 번째 오퍼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20억 원) 이적료 제의를 거절했던 에버턴은 상향된 오퍼도 단칼에 거절했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몸값으로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416억 원) 수준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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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에버턴이 맨유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영국 'BBC'는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 약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96억 원)를 제시한 두 번째 오퍼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20억 원) 이적료 제의를 거절했던 에버턴은 상향된 오퍼도 단칼에 거절했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몸값으로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416억 원) 수준을 원하고 있다. 에버턴은 과거 해리 매과이어가 맨유로, 웨슬리 포파나가 첼시로 이적할 때 받았던 이적료와 비슷한 수준의 가치를 책정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개편에 나섰다. 라파엘 바란이 이미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고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 역시 방출 대상이다. 베테랑 수비수 조니 에반스가 계약을 1년 연장했으나 백업 요원으로 봐야 한다. 사실상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제외하면 전원 물갈이다.

맨유는 이 자리를 검증된 자원으로 채우려 하고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함께 브랜스웨이트를 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더 리히트의 이적을 두고는 선수와 구단간 모두 긍정적인 신호가 오가고 있으나 브랜스웨이트 영입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자료사진=제러드 브랜스웨이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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