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수집 노인 전국 1만5천명…월소득 77만원 불과
김동욱 2024. 7. 10. 08:13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은 1만5천 명가량이고 월평균 소득은 77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폐지수집 노인은 1만4,831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78.1세였습니다.
평균 소득은 기초연금 등을 모두 합쳐 월 76만6천원이었고, 재산 규모는 2,500만원 미만인 이들이 25.2%로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는 이들 중 약 5천명을 노인일자리 사업에 연계했으며 900여명에게 1천여건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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