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권율 "연말 대상 후보=뿌듯한 말, 큰 울림 준 작품"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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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권율이 작품 흥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감독 김문교) 주연 권율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특히 '커넥션'은 SBS 금토극을 살린 드라마로써, 연말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커넥션'이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는 권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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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커넥션' 권율이 작품 흥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감독 김문교) 주연 권율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지성)이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다.
권율은 극 중 장재경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을 맡았다. 동창 원종수(김경남), 오치현(차엽)과 이너써클을 이뤄 모든 판을 조종하려는 인물을 열연했다.
작품은 방영 내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14%를 넘긴 수치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화제성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권율은 "기대 이상으로 관심 주시고, 궁금해 주시고, 집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회자될 만큼 '커넥션' 드라마에 관심과 집중을 많이 해주셨다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네가 죽였냐. 누가 죽였냐'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정말 곤란했다. 이제는 밝힐 수 있어서 좋다"며 웃었다.
특히 '커넥션'은 SBS 금토극을 살린 드라마로써, 연말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권율은 "상은 생각 안 해봤다. 주시면 잘 받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저뿐만 아니라 함께 한 모든 배우에게서도 이런 말이 나오고 있다. 이것만큼 행복한 말이 없는 것 같다. 정말 뿌듯하다"며 "타이밍이 늦게 드러나는 원석 같은 배우들이 있다. 그들의 가치들이 온전하게 조금이라도 전달되는 것 같아 뿌듯한 현장이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만큼 '커넥션'이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는 권율이다. 그는 "함께 만들고 연기하는 작업이 굉장히 큰 울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작품이다. 원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작업이었던 것 같다. 권율이라는 배우 인생에서 몸소 체험한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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