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여자)아이들 컴백…여름 극장가 나홀로 여주 ‘전도연’
[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그룹 (여자)아이들이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합니다.
남자 주인공들을 앞세운 대작 영화들 사이에서 배우 전도연이 유일하게 여배우 단독 주연 영화로 여름 극장가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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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니 7집 'I SWAY'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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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이 미니 7집으로 돌아옵니다.
타이틀곡은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재치있게 표현한 '클락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로맨스 뮤지컬을 연상케 합니다.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에 중독성 넘치는 안무가 특징입니다.
모두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모든 곡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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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임지연, 여성 캐릭터로 여름 극장가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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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이 출소 이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리볼버'.
'남-남 커플'이 대세인 올 여름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작품입니다.
전도연과 임지연 투 톱 여성 배우가 기용돼 여름 대작들과 경쟁합니다.
[임지연/정윤선 역 : "그냥 하수영으로서 잔뜩 상처가 난 얼굴로 무표정인 그 얼굴이 너무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는데, 그래서 선배님이 연기하시는데 저는 모니터를 보고 매 순간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전도연/하수영 역 : "많은 후배들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랬고요.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는 거지 제가 일방적으로 선배라고 해서 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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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 두 번째 뮤지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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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어둠 속에 갇힌 내 삶에 조금씩 보이는 그 빛이 느껴져."]
트로트 신동 김희재가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합니다.
이번에는 일본 원작 만화를 각색한 '4월은 너의 거짓말', 김희재는 주인공 아리마 코세이 역을 맡았습니다.
[김희재/아리마 코세이 역 : "아리마 코세이가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를 어떻게 나한테 대입해서 관객분들께 표현할 수 있을까 굉장히 많이 고민을 했었어요."]
'더 글로리'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정지소와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도 한 무대에 섭니다.
[케이/미야조노 카오리 역 : "뮤지컬 넘버로 오디션을 본 기억도 있고, 그 정도로 제가 넘버들에 너무 관심이 많았었는데,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시기가 온 것 같아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한국과 영국 웨스트 엔드에서 동시 개막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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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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