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전 여친 줄리아 폭스 “난 레즈미언” 커밍아웃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줄리아 폭스가 커밍아웃했다.

7월 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줄리아 폭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줄리아 폭스는 "난 레즈비언이었어"라며 "남자들아 미안해"라고 말했다.

줄리아 폭스는 2022년 Ziwe와의 인터뷰에서 "내 몸에 동성애자 뼈가 조금 있는데 더 탐구해야 한다. 내 전 남자친구들은 내가 그들과 성관계를 하고 싶지 않다고 불평할 때 날 레즈비언이라 불렀었다. 아마도 그들은 틀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줄리아 폭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피터 아르테미예프와 결혼생활을 했고 아들을 낳았다.

이혼 후에는 카니예 웨스트와 짧은 연애를 하기도 했다. 줄리아 폭스는 지난해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카니예 웨스트와 성관계를 가진 적 없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줄리아 폭스는 카니예 웨스트와 헤어진 후 2년 넘게 싱글 생활을 즐기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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