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끼리 만났다'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양희영, 코다, 사소 '티샷'

주영로 2024. 7. 10.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 퀸' 양희영(3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또 다른 메이저 우승자 넬리 코다(미국), 사소 유카(일본)과 함께 1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9일(현지시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가 공개한 대회 1·2라운드 조편성에서 양희영은 11일 오전 7시 36분(이하 괄호 안은 한국시간 오후 2시 36분)에 10번홀에서 양희영과 코다, 사소가 경기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희영. (사진=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에비앙 레뱅(프랑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메이저 퀸’ 양희영(3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또 다른 메이저 우승자 넬리 코다(미국), 사소 유카(일본)과 함께 1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9일(현지시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가 공개한 대회 1·2라운드 조편성에서 양희영은 11일 오전 7시 36분(이하 괄호 안은 한국시간 오후 2시 36분)에 10번홀에서 양희영과 코다, 사소가 경기에 나선다.

함께 경기에 나서는 셋은 모두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이자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놓고 다툰다.

양희영은 지난달 열린 LPGA 투어의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코다는 4월 셰브론 챔피언십, 사소는 US여자오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메이저 퀸이다.

이 대회를 끝낸 뒤엔 귀국해 오는 8월 7일 열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를 준비할 계획인 고진영은 첫날

낮 12시 48분(오후 7시 48분)에 앨리 유잉(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과 1번홀에서 티샷한다.

고진영은 올해 우승이 없지만, 최근 경기력을 끌어올려 5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 최근 3개 대회엔 숍라이트 LPGA 클래식 공동 12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2위, 다우 챔피언십 공동 8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양희영, 고진영과 함께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효주는 오전 8시(오후 3시)에 메간 캉(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과 경기하고, 이소미는 첫날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다. 이소미는 오후 2시에 10번홀에서 앤 반 담(네덜란드), 스페파니 키리아코(호주)에 경기한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KLPGA 투어의 강자 이예원은 현지시간 오후 2시(오후 9시)에 마지막 조로 티샷하고, 황유민과 박지영은 각 오전 7시 24분(오후 2시 24분), 오전 8시 24분(오후 3시 24분)부터 경기에 나선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