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북 호우경보‥남부·강원 150mm 이상 집중호우

금채림 캐스터 2024. 7. 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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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남, 경북과 강원남부 등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수도권 지역은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충청과 남부 곳곳으로는 지금도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비가 가장 강하게 내리는 칠곡 CCTV 화면입니다.

차량들이 지나다니는 길로 빗물이 튀고 있고요.

하천으로는 범람해서 지금 도로 옆으로는 하천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전 만년교 CCTV화면입니다.

1시간 전보다 수위가 더 높아져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폭우 구름이 경북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이들 지역은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충청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다만 경북 지역은 호우경보가, 호남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지역은 부산과 울산, 일부 남해안, 제주 지역은 강풍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북에 120mm 이상, 전북에100mm 이상, 남해안에 80mm 이상의 추가 폭우가 예보돼 있고요.

서울에도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낮까지 경북 지역은 시간당 최고 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정체 전선이 일시 남하하겠습니다.

다만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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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5681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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