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전역 전 마지막 편지 남겼다 “변함 없는 건 아미 향한 제 사랑”[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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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팬덤 아미의 생일을 맞아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편지에서 제이홉은 "우리 아미 생일인데 또 안오면 섭섭하지. 아마 이 편지가 전역 전 마지막 편지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가지 군 복무하면서 그리고 이 군백기 기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제 온기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 많이 준비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호비의 정성과 마음을 느끼셨을까요? 하하하"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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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팬덤 아미의 생일을 맞아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9일 제이홉은 BTS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미! 생일 축하해~"로 시작하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아미의 공식 창단일은 2013년 7월 9일이다.
편지에서 제이홉은 “우리 아미 생일인데 또 안오면 섭섭하지. 아마 이 편지가 전역 전 마지막 편지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가지 군 복무하면서 그리고 이 군백기 기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제 온기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 많이 준비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호비의 정성과 마음을 느끼셨을까요? 하하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제 이쯤이면 석달쯤 남겨둔 상황일것 같은데 저도 저의 마음 가짐이 참 궁금하네요. 한치 앞도 모르는 상황 속 감히 예상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건 여러분들에 대한 저의 사랑일 것 같아요"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제이홉은 "변함없이 아끼고 좋아하고 있을거에요. 우리를 더 우리답게 만들어준 아미 분들,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뵐게요"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이홉은 23년 4월 육군에 입대해 현재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제이홉은 오는 10월에 전역할 예정이다.
다음은 제이홉 손편지 전문이다.
아미! 생일 축하해~~
우리 아미 생일인데 또 안오면 섭섭하지. 아마 이 편지가 전역 전 마지막 편지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가지 군 복무하면서 그리고 이 군백기 기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제 온기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 많이 준비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호비의 정성과 마음을 느끼셨을까요? 하하하
이제 이쯤이면 석달쯤 남겨둔 상황일것 같은데 저도 저의 마음 가짐이 참 궁금하네요. 한치 앞도 모르는 상화 속 감히 예상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건 여러분들에 대한 저의 사랑일 것 같아요. 변함없이 아끼고 좋아하고 있을거에요.
우리를 더 우리답게 만드어준 아미 분들.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뵐게요.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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