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전초전' PGA 스코틀랜드오픈 11일 개막…김주형·안병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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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디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가 골프의 발상지 스코틀랜드로 이동한다.
PGA 투어와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약 125억원)이 11일(한국시각)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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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디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가 골프의 발상지 스코틀랜드로 이동한다.
PGA 투어와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약 125억원)이 11일(한국시각)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개최된다.
스코틀랜드오픈에 이어 오는 18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골프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만큼 이번 대회는 디오픈의 전초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
디 오픈 출전권이 없는 선수 중 이번 대회 상위 3명에게는 디 오픈 출전권도 주어진다.
이번 스코틀랜드오픈엔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세계랭킹 2위·북아일랜드)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3위·미국), 루드비그 오베리(4위·스웨덴), 콜린 모리카와(6위·미국) 등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랭커 7명 중 6명이 총출동한다.
다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디오픈과 파리 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는 불참한다.
총 156명의 선수가 스코틀랜드오픈에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도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김주형(17위), 안병훈(30위)을 비롯해 임성재(28위)와 김시우(50위), 이경훈(119위) 등 총 8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셰플러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김주형 역시 공동 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한국 선수의 선전과 함께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매킬로이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PGA 투어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US오픈에서 브라이슨 디섐보(9위·미국)에게 통한의 역전패를 당해 우승을 놓친 바 있다. 이에 매킬로이는 큰 충격을 받고 투어 휴식을 선언하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스코틀랜드오픈을 통해 약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스코틀랜드오픈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가 한 명도 없는 만큼 매킬로이가 자존심 회복과 동시에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의 눈이 스코틀랜드로 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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