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21세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대전환

2024. 7.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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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송의 엘랑비탈(Elan vital)은 생명체가 지닌 창조적 충동과 끊임없는 변화, 혁신을 강조한 개념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 개인의 관심사와 재능을 존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21세기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신자유주의적 입시경쟁을 벗어 던지고, 베르그송적 엘랑비탈을 강화하는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열정과 도전 정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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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모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베르그송의 엘랑비탈(Elan vital)은 생명체가 지닌 창조적 충동과 끊임없는 변화, 혁신을 강조한 개념이다. 이는 교육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 창의성을 키워내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교육의 핵심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 개인의 관심사와 재능을 존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단순한 암기 위주의 수업을 넘어 토론, 실험, 프로젝트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패와 좌절을 겪게 되겠지만 이는 성장의 기회로 이어질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실패를 격려하고 또 격려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독과 방황을 이해하고 지원해야 한다.

이러한 교육의 대전환은 교육 주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 정책 입안자들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혁신해야 한다. 학생 개개인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와 열정을 가져야 한다.

21세기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신자유주의적 입시경쟁을 벗어 던지고, 베르그송적 엘랑비탈을 강화하는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열정과 도전 정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는 보다 진취적 생성을 만들어 나가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 것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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