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AI 버블 아냐…반도체 말고 다른 AI주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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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유력 투자은행인 시티가 "인공지능(AI)이 아직 버블은 아니다"는 보고서를 냈다.
시티의 미국 주식 전략 담당 이사인 드류 페티트는 보고서에서 "AI 관련주에 대한 노출이 2019년 이후 최고지만 아직 버블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등 반도체 주에서 차익을 실현해 다른 AI 주에 투자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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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인 시티가 “인공지능(AI)이 아직 버블은 아니다”는 보고서를 냈다.
시티는 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AI가 버블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시티는 아직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시티의 미국 주식 전략 담당 이사인 드류 페티트는 보고서에서 "AI 관련주에 대한 노출이 2019년 이후 최고지만 아직 버블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등 반도체 주에서 차익을 실현해 다른 AI 주에 투자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도체에 집중됐던 AI 열기가 다른 곳으로 퍼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다른 AI 주에도 투자하는 등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티는 지난달 27일 대표적 AI 수혜주인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의 126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하는 등 AI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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