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택한 4위 삼성라이온즈…'연패 탈출'로 후반기 시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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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에도 변화라는 카드를 택한 삼성라이온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9일 예정됐던 후반기 첫 경기가 비로 취소된 삼성은 10일 저녁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후반기 첫 승과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대구문화방송은 가을야구를 향한 진격을 예고한 삼성의 후반기 첫 경기를 10일 저녁 6시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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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에도 변화라는 카드를 택한 삼성라이온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9일 예정됐던 후반기 첫 경기가 비로 취소된 삼성은 10일 저녁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후반기 첫 승과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전반기를 역전 5연패라는 아쉬운 모습으로 마무리했던 삼성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팀의 과감한 변화를 택했습니다.
이병규 수석코치와 정민태 투수코치를 모두 퓨처스로 이동시킨 삼성은 정대현 퓨처스감독이 후반기 수석코치와 투수코치를 겸하기로 결정합니다.
베터리코치와 불펜코치도 1군에 있던 이정식, 권오준 코치를 대신해 채상병, 강영식 코치가 자리하면서 1군 코치진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후반기를 시작합니다.
상대적으로 박진만 감독이 선택한 코치들이 떠나고, 이종열 단장이 영입한 코치진이 중용되면서 이번 삼성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아울러, 팀의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외국인 타자 맥키넌 역시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교체가 진행됐습니다.
홈런 4개라는 아쉬움을 극복하지 못한 맥키넌은 올스타전 우수타자상을 끝으로 삼성과 인연을 마무리했고, 삼성은 곧 새 외국인 타자로 오른손 외야수 영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반기를 예상보다 높은 4위로 마무리했지만, 삼성이 대대적인 변화를 결정한 것은 이번 시즌 좀 더 높은 곳 결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풀이됩니다.
팀 분위기를 바꾼 삼성은 연패 탈출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공동 2위 그룹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와 게임 차는 1게임에 불과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가을야구를 향한 진격을 예고한 삼성의 후반기 첫 경기를 10일 저녁 6시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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