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야말 뭐든 다 신기록, ‘원더골’로 최연소 득점 경신 [유로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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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이 또 새로운 역사를 썼다.
16세 223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도 경신했다.
16세 57일에 스페인 국가대표로 데뷔해 골까지 터트리며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출전, 최연소 득점 신기록을 세웠고, 동시에 유로 예선 최연소 득점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제 피에트로 아나스타시가 만 20세 64일의 나이로 1968년 대회 결승에서 기록했던 유로 결승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 경신을 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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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야말이 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스페인은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UEFA 유로 2024' 4강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스페인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라민 야말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21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박스 밖에서 볼을 받은 야말은 현란한 발놀림을 보여준 후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쐈고, 볼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야말은 유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만 16세 362일에 골을 터트려 유로 대회 역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기록은 유로 2004 프랑스전에서 골을 기록한 요한 볼란텐의 18세 141일이었다.
야말의 족적은 신기록으로 가득 찼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16세 38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 16세 45일로 라리가 최연소 도움, 16세 87일로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만 16세 213일에는 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최연소 리그 10골, 최연소 리그 10도움 기록도 세웠다. 16세 223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도 경신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신기록은 쏟아졌다. 16세 57일에 스페인 국가대표로 데뷔해 골까지 터트리며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출전, 최연소 득점 신기록을 세웠고, 동시에 유로 예선 최연소 득점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야말은 유로 본선 엔트리에도 포함됐고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서며 16세 338일로 유로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 최연소 도움 기록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야말은 결승 출전이 예고된 상태다. 이제 피에트로 아나스타시가 만 20세 64일의 나이로 1968년 대회 결승에서 기록했던 유로 결승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 경신을 조준한다.(사진=라민 야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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