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모습 예뻐→자꾸 보고 파" 최여진, 최진혁에 또 '플러팅♥'[돌싱포맨]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여진이 배우 최진혁에게 플러팅을 했다.
최진혁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메기남(미꾸라지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강력한 경쟁자)으로 등장했다.
이에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3:3 미팅을 하던 최여진, 이수경, 강경헌은 환호했고, 김준호는 "세 분 다 웃음꽃이 피신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최여진은 "눈이 이제야 트이네. 아~ 안구정화"라고 인정했고, 최진혁은 "엄청 친하다. 작품을 두 작품이나 같이 했다"고 알렸다.
최여진은 이어 "최진혁 씨는 아시다시피 너무 훌륭한 외모를 가지셨고 웃는 게 너무 예쁘잖아. 그래서 촬영장에서 같이 있다 보면 웃는 모습이 자꾸 보고 싶어서 제가 엄청 플러팅을 했다. 장난으로"라고 고백했다.
최진혁은 "맞아 맞아"라고 인정했고, 최여진은 "그랬더니 박준금 선생님이 어디 예능 가가지고 '여진이가 진혁이 진짜 좋아했는데 차였다'고 얘기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최진혁은 "그 기사가 엄청 많이 나왔다. 그래서 누나한테 미안하더라고. 장난이었는데"라고 토로했지만, 최여진은 "난 좋지~ 진혁아 좋지~"라고 또다시 플러팅을 해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이어 "진혁이 웃는 모습 좋으면 형들 웃는 모습은 어땠어?"라고 물었고, 최여진은 "뭐 괜찮아"라고 영혼 없는 대답을 한 후 "사람 마음 어쩔 수 없나 봐"라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준호는 또 "'예스'면 조명을 켜주시고 '노'면 그냥 안 하시면 된다"며 "제주도 온 거 조금 후회했는데 메기남 보고 괜찮아졌다?!"라고 물었고 최여진, 이수경, 강경헌은 모두 조명을 켰다.
바로 그 순간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가 등장했다. 최진혁을 발견한 이들은 일동 거세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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