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오늘 부산서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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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10일 부산에서 열린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지난 8일 광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 순회 일정에 돌입한 국민의힘은 12일 대구(대구·경북), 15일 천안(대전·세종·충북·충남), 17일 서울(서울·인천·경기· 강원)에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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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10일 부산에서 열린다.
당대표 후보인 나경원·윤상현·원희룡·한동훈 후보를 비롯해 최고위원 후보인 김민전·김재원·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후보 등 9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인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후보 등 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광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 순회 일정에 돌입한 국민의힘은 12일 대구(대구·경북), 15일 천안(대전·세종·충북·충남), 17일 서울(서울·인천·경기· 강원)에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연다.
이어 19~20일 실시되는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와 21~22일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3일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한동훈 당대표 후보(전 비상대책위원장)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문자 파동이 중심이 됐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문자 파동을 둘러싼 상호 비방 자제를 촉구했다.
이수빈 (suv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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