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동생들 효도 여행에 감동 "이제 다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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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동생들이 시켜준 여행에 감동했다.
남보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들이 시켜준 효도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동생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보라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13남매 장녀로서 살아온 시간이 힘들었다며 "동생들은 나를 '엄니(엄마+언니)'라고 부른다. 나도 그냥 한 사람의 자녀로 살고 싶은데"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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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들이 시켜준 효도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동생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행에 들떠있는 그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남보라는 "10년 전엔 내가 애들 데리고 여행 갔었는데 이제 다 커서 언니 여행도 시켜주고 멋있는 동생들"이라고 뿌듯함을 전했다. 그는 "고맙다. 정말 행복했지 뭐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 KBS 1TV '인간극장'에 11남매 중 장녀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동생 둘이 더 늘어 현재는 13남매의 장녀다. 남보라는 지난 2015년 다섯째 남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남보라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13남매 장녀로서 살아온 시간이 힘들었다며 "동생들은 나를 '엄니(엄마+언니)'라고 부른다. 나도 그냥 한 사람의 자녀로 살고 싶은데"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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