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씹' 영남 당심은 누구편…"당원 40% 승부처 합동연설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당원 40%가 집중된 영남권 당심을 잡기 위해 두 번째 권역별 합동연설회에 모인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시당이 주관하는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영남권은 선거인단 40%가 집중된 최대 승부처인 만큼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공약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당원 40%가 집중된 영남권 당심을 잡기 위해 두 번째 권역별 합동연설회에 모인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시당이 주관하는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이날 합동연설회엔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등 4명의 당대표 후보는 물론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자신들의 정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남권은 선거인단 40%가 집중된 최대 승부처인 만큼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공약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식 선거 운동 기간에 돌입하자 당권 후보들은 영남권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원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영남을 다섯차례나 찾았고, 나 후보와 윤 후보도 영남을 각각 세 차례 방문했다. 한 후보는 선거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대구와 부산을 찾아 이틀간 머물렀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 등은 '배신자' 프레임을 앞세워 한 후보를 향한 견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남권은 친윤계의 세력이 강한 만큼 당정 갈등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전당대회의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한 후보의 '김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 논란을 놓고 공방도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 이후에도 △12일 대구·경북(대구시당) △15일 대전·세종·충북·충남(충남도당) △17일 서울·인천·경기·강원(경기도당) 등에서 합동연설회가 이어진다.
song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