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북 호우경보‥남부·강원 150mm 이상 집중호우

금채림 캐스터 2024. 7. 1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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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남, 경북과 강원 남부 등에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아직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비가 얼마나 내렸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틀 전 대전 만년교 CCTV 화면입니다.

아직까지는 인도와 산책로가 드러나 있는데요.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지금 대전 만년교는 산책로는 온데간데 없고요.

다리 밑까지 수위가 가득 찬 모습입니다.

하천의 접근을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폭우 구름이 약간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경북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칠곡 지역으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충청 남부와 전북 경북에는 호우경보가 전남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부산 등 남해안과 충북 남부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을 보시면 경북에 120mm 이상, 전북에 100mm 이상 남해안에는 80mm 이상의 추가 폭우가 예상되고요.

서울은 5에서 20m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낮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은 시간당 최고 6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정체 전선이 일시 남하하겠는데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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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5642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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