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또 사상 최고, 6일 연속 랠리…시총 3조5000억달러 돌파

박형기 기자 2024. 7. 1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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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주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0.38% 상승한 228.6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현재 애플의 시총은 3조5070억달러로 집계됐다.

애플의 시총이 3조5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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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의 주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0.38% 상승한 228.6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애플은 6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20.3% 상승했다.

특히 시총은 3조5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현재 애플의 시총은 3조5070억달러로 집계됐다. 애플의 시총이 3조5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시총 2위 마이크로소프트(MS)의 3조4150억달러보다 920억달러 정도 많은 것이다.

미국 기업 시총 '톱 3'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전일 애플은 MS를 제치고 시총 1위에 재등극했었다.

이는 애플이 지난달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신형 아이폰에 생성형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AI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이 후발 주자이지만 AI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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