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혼 전에 잠 못 자고 악몽, 이혼 후 숙면 좋아” (이제 혼자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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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이혼 전 불면증을 고백했다.
조윤희는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 잤다. 그렇게 악몽을 꿨다. 악몽 꾸다가 일어나면 새벽 1시, 2시다. 해 뜰 때까지 너무 괴로웠다. 다시 잠도 안 오고. 꿈속에서 걱정했던 게 나오기도 하고 더 심한 게 나오기도 했다. 잠을 깊이 자는 게 소원일 정도로"라며 이혼 전 불면증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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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이혼 전 불면증을 고백했다.
7월 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배우 조윤희가 이혼 5년 차 달라진 점을 말했다.
조윤희는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 잤다. 그렇게 악몽을 꿨다. 악몽 꾸다가 일어나면 새벽 1시, 2시다. 해 뜰 때까지 너무 괴로웠다. 다시 잠도 안 오고. 꿈속에서 걱정했던 게 나오기도 하고 더 심한 게 나오기도 했다. 잠을 깊이 자는 게 소원일 정도로”라며 이혼 전 불면증을 털어놨다.
이어 조윤희는 “그래서 악몽에 시달려 울면서 깬 적도 있고 되게 힘들었는데 이혼하고 나니 숙면. 고통스러운 것들이 자라지니까 너무 잘 자게 됐다. 자면서 울거나. 악몽 꾸고 일어난 적이 없다.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고 고백했다.
조윤희는 “걱정거리가 사라지니까 더 이상 괴로운 꿈을 안 꾸더라. 그 전에는 불안해서 꿈속에서 시달리고 너무 무섭고 그랬는데 제가 걱정할 거리가 아니니까 다시 잠을 잘 자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딸에게 이혼에 대해 말해준다며 “엄마 아빠가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지금은 헤어져서 따로 살아. 로아는 어려서부터 떨어져 사는 것에 익숙해서 크게 어려움은 안 겪은 것 같다. 로아가 아빠에 대해 내 영향으로 안 좋게 생각하면 안 되니까 항상 아빠 이야기, 칭찬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난 로아가 장점이 많은 아이라고 생각한다. 장점이 아빠에게 받은 게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고맙고. 그런 걸 보면 그냥 좋다”고도 말했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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