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전남친 바람 현장 목격했지만 사랑해서 붙잡아” (돌싱포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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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바람을 목격하고도 붙잡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7월 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 배우 최여진은 전남친의 바람도 참아줬다고 털어놨다.
연애할 때 잘 찾아주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최여진은 "저는 엄청 참아서 문제다. 바람피운 걸 제가 현장을 목격했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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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바람을 목격하고도 붙잡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7월 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 배우 최여진은 전남친의 바람도 참아줬다고 털어놨다.
연애할 때 잘 찾아주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최여진은 “저는 엄청 참아서 문제다. 바람피운 걸 제가 현장을 목격했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진혁은 “어떤 장면을 목격했냐. 같이 있는 걸?”이라고 물으며 경악했다.
최여진은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 헤어져서 더 아플 것이냐, 참고 가는 게 더 힘들 것이냐. 없이 사는 게 지금 더 그럴 것 같아서. 제가 붙잡았다. 그런데 바보 같은 짓이었다. 어차피 떠나갈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 강경헌이 “떠나보내며 마음이 아프지 않냐”며 걱정하자 최여진은 “새로운 사람은 또 온다”고 했다.
김준호는 “진혁이도 그런 적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최진혁은 “누나랑 비슷하다. 양다리였다. 저도 울고 매달린 적이 있다”며 “누나랑 비슷한 마음이었다. 헤어지면 너무 힘드니까. 관계가 나아질 수 있다면. 보여주려고 운 게 아니라 감정이 그렇게 돼서 울었다. 매달렸다”고 답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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