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석 들이받은 전기차 ‘활활’…7분 만에 구조했지만 운전자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전기차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평택시 포습읍 한 도로에서 배수 펌프장 방면으로 가던 전기차가 우측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한편 소방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2020~2023) 전기차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 2023년 상반기 화재 42건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전기차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평택시 포습읍 한 도로에서 배수 펌프장 방면으로 가던 전기차가 우측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해당 차량에서 불길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동식 소화 수조 등을 동원해 3시간 5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차량 내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2020~2023) 전기차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 2023년 상반기 화재 42건이 발생했다. 2022년에는 44건, 2021년에는 23건이 발생했다.
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읽씹’은 권력투쟁 산물… 韓과 尹, 돌아오지 못할 강 건넜다[허민의 정치카페]
- 이준석 “성매매여성 앞세운 단체들이 예산 받아가…성매매 여성과 피해 여성 구분해야”
- “미모가 어느 정도길래”… 세계 최고 미녀, 정체는?
- ‘먹방’ 하루 뒤 숨진 유튜버…“‘음식 포르노’ 금지 검토”
-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 접수”
- 법사위, ‘尹 탄핵청문회’ 김건희 모녀 증인채택…與는 퇴장
- “반바지 입고 강아지 쓰다듬었다 성추행범 몰려” 또 동탄서 벌어진 일
- 흙수저 부총리가 입은 100만원 짜리 정장에 英 와글와글
- “지옥은 없다”… 맹목적 교회에 ‘충격’을 설교하다
- [속보]‘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경찰서 “일방통행 몰랐다”…‘급발진’ 주장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