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한밤 120㎜ 폭우…"하천·저수지 범람, 대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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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충북 영동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주요 하천과 저수지가 범람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날 새벽 안전문자를 통해 삼봉천(주곡교차리∼동정리 회전교차로), 누교저수지, 쾡이소하천, 심천면 명천리 저수지, 서송원천, 영동천 등이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급상승으로 범람 중에 있다며 주민들에게 고지대로의 대피를 당부했다.
영동읍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에는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120.5㎜의 폭우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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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10일 새벽 충북 영동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주요 하천과 저수지가 범람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날 새벽 안전문자를 통해 삼봉천(주곡교차리∼동정리 회전교차로), 누교저수지, 쾡이소하천, 심천면 명천리 저수지, 서송원천, 영동천 등이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급상승으로 범람 중에 있다며 주민들에게 고지대로의 대피를 당부했다.
영동읍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에는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120.5㎜의 폭우가 내렸다.
지난 6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203㎜다.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피해 신고가 들어오고 있으나 아직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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