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원더골’ 스페인 12년만 유로 결승행, 프랑스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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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꼬 유로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UEFA 유로 2024' 4강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자발, 미켈 메리노를 투입해 중원에 활동량을 더했고, 프랑스는 후반 34분 올리비에 지루까지 투입했다.
스페인이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유로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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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꼬 유로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UEFA 유로 2024' 4강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 스페인
우나이 시몬 - 헤수스 나바스, 나초, 아이메릭 라포르테, 마르크 쿠쿠레야 - 로드리, 파비안 루이스, 다니 올모 - 라민 야말, 니코 윌리엄스, 알바로 모라타
▲ 프랑스
마이크 메냥 - 테오 에르난데스, 윌리엄 살리바, 다요트 우파메카노, 쥘 쿤데 - 아드리앙 라비오, 오렐리엥 추아메니, 은골로 캉테 - 킬리앙 음바페, 랑달 콜로 무아니, 우스망 뎀벨레
전반 9분 만에 프랑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음바페가 찍어찬 크로스를 콜로 무아니가 헤더로 득점했다.
전반 20분 스페인이 따라붙었다. '원더골'이 터졌다. 박스 밖에서 현련하게 볼을 간수하던 야말이 과감하게 찬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가 건드릴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갔다.
5분 만에 스페인이 경기를 뒤집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간 크로스를 수비수가 클리어링했지만 박스 안 올모가 이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볼이 문전에 있던 쿤데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스페인은 후반 13분 나바스를 빼고 다니엘 비비안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프랑스는 후반 17분 앙투안 그리즈만, 브래들리 바르콜라,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스페인은 볼을 쉽게 돌리며 볼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프랑스가 공격할 기회가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자발, 미켈 메리노를 투입해 중원에 활동량을 더했고, 프랑스는 후반 34분 올리비에 지루까지 투입했다.
프랑스가 끝내 스페인의 흐름을 끊지 못했다. 스페인이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유로 결승에 올랐다.(사진=스페인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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