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시술 부작용 고백 ★들‥이효리→김지호 “웃을 수 없거나 아수라백작”

사진=왼쪽부터 가수 이효리, 배우 김지호/각각 이효리, 김지호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이효리가 피부과 시술 부작용 고백해 화제가 됐다. 또 김지호 역시 피부과 시술 이후 아수라 백작처럼 변했다고 토로해 이목을 끈다.

7월 5일 김지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조선의 사랑꾼' 촬영 이후 감사하게도 찾아주는 분들이 계셔서 연달아 잡지 표지와 화보를 찍게 됐다. 오랜만이니 예쁘게 나오고 싶은 마음 얼마나 애절하겠냐 마는 나이라는 놈은 배신을 해도 기꺼이 용서할 텐데 옆에 찰싹 달라붙어 노화와 함께 날 보고 생글생글 웃으며 걷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호는 "평소에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마사지는 요가 시작 후 몇 년에 한 번 너무 담이 안 풀리거나 여행 가서 남편이 하고 싶다고 할 때 한 번씩 하는 게 다인 게으르고 무딘 여자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김지호는 피부과 부작용에 대해 "일 시작하기 전 꼭 작은 탈이라도 났다. 몇백 샷의 울마지를 하고는 턱이 볼걸이처럼 붓거나 부은 채 굳어서 안 움직이거나 콜라겐 재생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맞았는데 아무도 그런 일이 없었다는데 3주 후 얼굴이 퉁퉁 붓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지호는 "턱 보톡스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돼서 웃으면 아수라 백작처럼 한 입 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이 된다거나 걸어 다니는 부작용 케이스라고 해야 하나? 하하하. 그랬더니 평소 꾸준히 관리 안 하고 갑자기 하니 그런 거라며 핀잔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4일 채널 '풀무릉도원'의 '광집사'에 출연해 황광희에게 '성형 상담'을 받으며 과거 수술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효리는 "몇 년 전에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 맞은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눈웃음을 짓다 보니까 눈이 안 웃어지더라. 이건 안 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지만 피부가 얇아서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과거 이효리는 '쟁반노래방' 시절에 보톡스를 맞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듯 여자 연예인들은 보이는 직업이기에 항상 노화와 피부에 대한 스트레스 속에 피부과 시술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이들은 부작용으로 인해 고민이 커지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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