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아스톤 빌라, '이탈리아 최고의 크랙' 노린다...유벤투스는 375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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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 아스톤 빌라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윙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빌라는 유벤투스의 키에사를 노리고 있다. 빌라는 키에사를 데려오기 위해 엄청난 연봉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점을 어필했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주전 윙어다.
유벤투스가 키에사를 판매하려 한다는 점도 빌라에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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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다음 시즌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 아스톤 빌라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윙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빌라는 유벤투스의 키에사를 노리고 있다. 빌라는 키에사를 데려오기 위해 엄청난 연봉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점을 어필했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뛰어난 드리블 돌파 능력으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가할 수 있는 윙 포워드다. 그는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하다가 2020년 여름 라이벌 구단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했다. 키에사는 2년 뒤인 2022년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기대와 달리 키에사는 유벤투스에서 큰 시련을 맞이했다. 바로 부상이었다. 그는 2021/22시즌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9개월 동안 결장했다. 2022년 10월 복귀한 키에사는 2022/23시즌 33경기 4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37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키에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주전 윙어다. 그는 유로 2020에서 7경기 2골로 이탈리아의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유로 2024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부진했다. 키에사가 침묵한 이탈리아는 유로 2024 16강에서 스위스에 0-2로 패해 탈락했다.
키에사가 피오렌티나 시절보다 기량이 하락했지만 그는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키에사를 노리는 구단은 빌라다. 지난 시즌 빌라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에 이어 리그 4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이는 1982/83시즌 이후 41년 만이었다.
유벤투스가 키에사를 판매하려 한다는 점도 빌라에 희소식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키에사를 이적 명단에 추가했다. 유벤투스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키에사의 이적료를 2500만 유로(한화 약 374억 원)로 책정했다.
사진= Hubfootball UK/게티이미지코리아
- 아스톤 빌라, 키에사 영입 노리는 중(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
- 유벤투스는 키에사를 이적 명단에 추가함
- 예상 이적료는 25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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