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뭐해?"…최동석, 박지윤 언급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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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46)이 이혼 조정 중인 박지윤(45) 이야기에 당황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 최동석은 본인의 일상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사실은 이혼하고 있다"며 이혼 조정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한편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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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최동석(46)이 이혼 조정 중인 박지윤(45) 이야기에 당황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 최동석은 본인의 일상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새벽 러닝 후에 백반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식당 사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동석은 "제주도에서 산지 4년 됐다"고 털어놨다.
식당 사장이 "가족이 여기 다 왔냐"고 묻자 최동석은 "다 왔다. 아이들이 여기에서 학교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
"집사람은 뭐하냐"는 식당 사장의 질문을 받고 최동석은 당황했다.
최동석은 "사실은 이혼하고 있다"며 이혼 조정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사장은 "하는 중이야?"라면서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를 본 MC 박미선은 "괜히 반찬 주러 (식당 사장이) 자리에서 일어나신다. 서로 민망해졌다"고 했다.
한편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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