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시설 허리케인 피해 없어, 유가 1% 하락...3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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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베릴이 미국을 강타했으나 원유 시설에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1% 내외 하락하고 있다.
베릴은 카테고리 1 허리케인으로 원유 관련 시설이 집중돼 있는 텍사스 주 마타고르다 인근에 상륙했지만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다.
골드만삭스의 율리아 그릭스비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베릴의 상륙으로 인한 원유 시설 중단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랠리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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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허리케인 베릴이 미국을 강타했으나 원유 시설에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1% 내외 하락하고 있다.
9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서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92% 하락한 배럴당 81.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10% 하락한 배럴당 84.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는 허리케인 베릴이 원유 시설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베릴은 카테고리 1 허리케인으로 원유 관련 시설이 집중돼 있는 텍사스 주 마타고르다 인근에 상륙했지만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다.
국립 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베릴은 열대성 저기압으로 내륙으로 이동했으며 현재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북쪽에 있다.
골드만삭스의 율리아 그릭스비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베릴의 상륙으로 인한 원유 시설 중단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랠리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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