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안보리 긴급회의, '병원 폭격' 러시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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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어린이병원 폭격과 관련해 열린 UN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각국은 러시아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미국 대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평화는 관심 밖이라는 게 명백해졌다고 비판했고, 바바라 우드워드 영국 대사는 어린이를 목표로 삼는 건 비겁한 패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겅솽 중국 부대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중간 지대에서 만나 평화 회담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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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어린이병원 폭격과 관련해 열린 UN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각국은 러시아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미국 대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평화는 관심 밖이라는 게 명백해졌다고 비판했고, 바바라 우드워드 영국 대사는 어린이를 목표로 삼는 건 비겁한 패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황준국 대사는 아무리 전쟁이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민간인 시설에 대한 고의적이고 반복되는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이스 음수야 UN 인도주의 사무차장 대행은 병원에 대한 의도적 공격은 전쟁 범죄라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러시아의 바실리 네벤지아 대사는 우크라이나의 대공미사일이 떨어진 거라고 책임을 돌렸고, 키슬리챠 우크라이나 대사는 현장에서 러시아 미사일 잔해가 수거됐다고 반박했습니다.
겅솽 중국 부대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중간 지대에서 만나 평화 회담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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