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에 시간당 146mm 폭우…기후 통계 최대 기록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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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전북 군산 어청도에 시간당 146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무인 자동 기상 관측 지점인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에 어제(9일) 밤 11시 51분부터 1시간 동안 146mm의 강수량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자동 기상 관측 장비의 관측값은 기후 통계치로 인정되지 않지만, 이번 어청도의 강수량은 지금까지의 시간당 강수량 공식 통계 1위 기록인 1998년 전남 순천의 145mm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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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전북 군산 어청도에 시간당 146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무인 자동 기상 관측 지점인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에 어제(9일) 밤 11시 51분부터 1시간 동안 146mm의 강수량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자동 기상 관측 장비의 관측값은 기후 통계치로 인정되지 않지만, 이번 어청도의 강수량은 지금까지의 시간당 강수량 공식 통계 1위 기록인 1998년 전남 순천의 145mm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기후 통계 자료로 사용되는 군산 내홍동 관측 지점에도 시간당 131.7mm의 비가 내려 역대 전국 시간당 강수량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전북 익산에 시간당 125.5mm, 충남 서천에 시간당 111.5mm, 충남 부여에는 시간당 106mm의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남부지방 곳곳에 시간당 30에서 최대 6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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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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