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국 스위스, EU 14차 대러시아 제재 수용

이문현 lmh@mbc.co.kr 2024. 7. 1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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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스위스가 지난달 유럽연합이 채택한 14차 대러시아 제재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제재 담당 부처인 스위스 연방 경제·교육·연구부는 현지시간 9일 성명을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대러시아 추가 제재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의 추가 제재는 지난달 24일 EU가 채택한 14차 대러시아 제재안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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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중립국 스위스가 지난달 유럽연합이 채택한 14차 대러시아 제재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제재 담당 부처인 스위스 연방 경제·교육·연구부는 현지시간 9일 성명을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대러시아 추가 제재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의 추가 제재는 지난달 24일 EU가 채택한 14차 대러시아 제재안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개인 69명과 기관 47개가 대상입니다.

연구부는 "제재 명단에 추가한 대상자는 사업가와 선동 활동을 벌인 사람, 사법부 구성원, 우크라이나 어린이 강제이송 관련자, 러시아 정보기관 관계자 등 다양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재 대상 기관은 러시아가 제재를 회피해 전쟁에 필요한 자원을 계속 조달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회사나 금융제재 우회 과정에 관여한 기관 등이 해당한다고 연구부는 전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562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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