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신진 예술인 김승철 연극 '장도', 정동극장 세실 무대

이예슬 기자 2024. 7. 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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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이 한양레퍼토리컴퍼니와 손잡고 연극 '장도'를 정동극장 세실 무대에 올린다.

10일 정동극장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산학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숙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청년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전문적인 자원을 활용해 무대화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예술 현장에서 공연 콘텐츠를 수준 높게 개발해 문화예술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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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립정동극장이 한양레퍼토리컴퍼니와 손잡고 연극 '장도'를 정동극장 세실 무대에 올린다. 오는 29일부터 8월8일까지 공연한다.

10일 정동극장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산학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장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2023 블렌디드 온 씨어터(Blended On Theatre)'에서 초연한 김승철 작·연출의 '206, 장도'를 발전시켜 선보인다.

주변 사람들의 죽음 이후 혼자 남겨진 주인공 장도가 '잘 산다는 것'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할아버지의 유품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정성숙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청년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전문적인 자원을 활용해 무대화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예술 현장에서 공연 콘텐츠를 수준 높게 개발해 문화예술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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